탤런트 유퉁 "33세 연하의 몽골 여성과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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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유퉁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3월15일 한 매체는 “유퉁이 4월28일 자신의 고향인 포항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유퉁의 이번 결혼은 7번째며 몽골 아내를 맞는 것은 두 번째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자국인과 이혼한 전력이 있는 국외 국적의 남성이 또 다른 몽골 여성과 혼인을 하려면 유예 기간을 두는 몽골 법 때문에 그동안 혼인신고를 하지 못한 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었다고.
이미 세 살배기 딸을 둔 그는 부인과 아이의 입국 허가를 받기 위해 직접 딸의 유전자 검사 결과지와 호적 서류를 제출하는 등의 많은 정성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퉁은 2월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해 33세 연하의 아내에 대해 언급한 바 있으며 이후 “장모님과 3살 차이다. 그것도 내가 장모보다 3살 더 많다”는 고백과 “사랑만 있으면 괜찮다. 영혼의 사랑이 중요한 것이지 나이는 중요한 게 아니다”라는 자기 생각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MBC ‘세바퀴’ 방송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