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3.03.15 17:17
수정2013.03.15 17:17
한국투자공사(KIC)는 카자흐스탄 국부펀드(NIC)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두 기관의 투자정보 교환, 공동투자 등 교류 강화와 이를 위한 실무위원회 설립 등이 주요 골자다. KIC 관계자는 “NIC에 투자 경험과 기법을 전수하고 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카자흐스탄에서 투자 기회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NIC는 지난해 10월 설립됐으며 2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