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금융, 부동산, 철학, 산업 등 종합적인 관점에서 도시·주택 정책의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융복합도시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과거 도시개발 패러다임을 저성장 고령화시대에 맞게 전환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1회 융복합도시포럼은 3월 15일(금) 경기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원효의 원융회통과 융복합도시’(융복합도시의 인문학적 성찰)라는 ‘철학’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는 방영준 성신여자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았으며 미래의 새로운 도시 전형을 원효의 원융회통 사상에서 입각해 탐구해보는 흥미 있고 유익한 포럼이 기대된다.

도는 이번 제1회 철학 강의를 시작으로 도시, 산업, 금융, 부동산 분야를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도시분야는 미래 융복합도시 개발방향을, 부동산 분야는 주택시장 침체기의 부동산 정책, 산업분야는 경제 변화가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 국내외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