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동물 보호 활동가들이 14일 오랑우탄 모양의 복장을 하고 자카르타의 대통령궁 앞에서 “오랑우탄 보호를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와 보르네오섬에 살고 있는 오랑우탄은 불법 벌채와 밀렵 등으로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자카르타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