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2위 자동차 업체 르노자동차 노사가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내 5개 공장을 폐쇄하지 않는 대신 임금 동결과 일자리 감축, 근로시간 연장 등에 최종 합의했다.

노사 양측은 근로시간을 주당 32시간에서 35시간으로 늘리고, 2016년까지 7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줄이는 데 합의했다. 올해 임금도 동결된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