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박시후, A양과 대질심문 받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탤런트 박시후 씨가 서울 서부경찰서에서 박씨를 고소한 여성 A씨와 8시간여에 걸친 대질심문을 받고 14일 새벽 귀가했다.
전날 오후 6시 50분께 박씨와 박씨의 후배 연예인 김모 씨, A씨 등이 함께 출석한 가운데 시작한 대질심문은 이날 새벽 2시 50분께 끝났다.
조사를 마친 박 씨는 "경찰 조사에 충실히 임했다. 진실은 꼭 밝혀질 것이다"라고 밝힌 뒤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한 경찰 관계자는 "각자 일관된 진술을 했으며 이전 입장과 큰 차이는 없었다" 며 "김 씨와 A 씨의 대질심문도 2시간 안에 마무리될 것이며 오늘 조사받은 3명의 재소환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3일 박시후 씨와 A씨는 거짓말탐지기 조사도 받았다.
A씨는 13일 오전 8시45분께 베이지색 목도리로 얼굴을 가리고 검은색 모자를 푹 눌러쓴 채 국과수에 도착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이어 오전 9시20분께 검은색 코트 차림으로 도착한 박시후 씨는 기자들을 피해 국과수 본관 옆 건물로 들어갔으며 후배 김씨는 오후 1시께 국과수에 도착했다.
박시후 씨는 오후 2시40분께, A씨는 오후 3시50분께, 김씨는 오후 4시께 조사를 마치고 국과수를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는 일주일 후쯤 나올 예정"이라며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는 법적인 증거로 인정받지 못하지만 정황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시후 씨와 후배 김씨는 A씨와 A씨의 선배, 박시후 씨의 전 소속사 대표 황모 씨가 합의금을 뜯어내려고 함께 모의해 사건을 꾸몄다며 지난 4일 이들을 무고 등 혐의로 고소했으며, 황씨는 박시후 씨를 무고로 맞고소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박시후 성폭행 혐의 기사모음
전날 오후 6시 50분께 박씨와 박씨의 후배 연예인 김모 씨, A씨 등이 함께 출석한 가운데 시작한 대질심문은 이날 새벽 2시 50분께 끝났다.
조사를 마친 박 씨는 "경찰 조사에 충실히 임했다. 진실은 꼭 밝혀질 것이다"라고 밝힌 뒤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한 경찰 관계자는 "각자 일관된 진술을 했으며 이전 입장과 큰 차이는 없었다" 며 "김 씨와 A 씨의 대질심문도 2시간 안에 마무리될 것이며 오늘 조사받은 3명의 재소환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3일 박시후 씨와 A씨는 거짓말탐지기 조사도 받았다.
A씨는 13일 오전 8시45분께 베이지색 목도리로 얼굴을 가리고 검은색 모자를 푹 눌러쓴 채 국과수에 도착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이어 오전 9시20분께 검은색 코트 차림으로 도착한 박시후 씨는 기자들을 피해 국과수 본관 옆 건물로 들어갔으며 후배 김씨는 오후 1시께 국과수에 도착했다.
박시후 씨는 오후 2시40분께, A씨는 오후 3시50분께, 김씨는 오후 4시께 조사를 마치고 국과수를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는 일주일 후쯤 나올 예정"이라며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는 법적인 증거로 인정받지 못하지만 정황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시후 씨와 후배 김씨는 A씨와 A씨의 선배, 박시후 씨의 전 소속사 대표 황모 씨가 합의금을 뜯어내려고 함께 모의해 사건을 꾸몄다며 지난 4일 이들을 무고 등 혐의로 고소했으며, 황씨는 박시후 씨를 무고로 맞고소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박시후 성폭행 혐의 기사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