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은 13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8.8% 늘어난 119억68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6% 증가한 8026억5200만원, 당기순이익은 69.3% 늘어난 106억33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샤니 영업양수에 따른 매출증가와 생산, 물류 및 영업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삼립식품은 보통주 1주당 375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1.5%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