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은 12일 시간외매매 등으로 특별관계자와 함께 보유 중인 효성 주식이 기존 1167만2637주(지분 33.24%)에서 949만8067주(27.05%)로 줄었다고 공시했다.

조 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전 부사장은 지난 4일 효성 주식 240만주를 시간외매매로 매각했다. 이후 조 회장의 막내 아들인 조현상 부사장이 4차례에 걸쳐 22만5430주를 장내에서 사들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