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식탁물가를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칩니다. 지난 달 출범한 유통구조 개선 태스크포스를 차관급회의로 격상하고 방안마련 시기도 앞당겼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소비자물가와 따로 노는 식탁물가를 잡기 위해 정부가 나섰습니다.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 “지표물가의 안정세에도 불구하고 한파영향에 따른 신선채소 가격 상승, 연초 가공식품.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서민 가계의 부담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유통구조, 가격·원가정보의 비대칭성 등 `구조적 문제`를 원인으로 보고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유통구조개선 TF회의를 차관보급에서 차관주재로 격상시켰습니다. 유통구조 개선방안 마련 시기도 당초 올해 상반기에서 5월말까지로 한 달 앞당겼습니다. 분야별 정책과제로 보면, 농산물은 변동성이 높은 만큼 비축확대 등 수급관리를 체계화하고, 직거래 비중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공산품은 독과점 등 경쟁부족이 원인으로 보고 대체시장과 병행수입을 활성화 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소비자 정보제공 사업도 확대합니다. 지난해 11개 품목에 대해 유통채널별, 단계별 가격정보를 제공하던 것을 올해는 15개 품목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저스틴 비버 父, 아들 생일에 배트맨 오토바이 선물 ㆍ디카프리오 개인기 화제 `잭 니콜슨이랑 똑같네!` ㆍ마이클 조던, 재혼 초읽기 `결혼허가 신청` ㆍ가인 사극 스모키 화장 `눈길`… “포기하지 않을래요” ㆍ윤아 친언니 공개, 닮은 듯 다른 느낌 자매 ‘훈훈’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선미기자 ss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