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판매량이 국산차를 포함한 전체 순위에서 2개월 연속 한국GM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2월 수입차(24개 브랜드) 신규 등록 대수가 1만556대로 전년 동월 대비 14.8% 증가했다고 7일 발표했다.

국내 완성차 5개사 중 내수판매 3위인 한국GM(9973대)보다 많은 실적이다.

수입자동차협회 관계자는 “설 연휴로 영업일이 줄어든 영향으로 1월(1만2345대)보다는 판매량이 12.5% 줄었지만 여전히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