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 자회사 성장도 '나이스'"-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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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7일 NICE에 대해 "자회사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강신우 연구원은"NICE의 자회사들은 기업신용평가와 개인신용 평가조회서비스와 같은 금융인프라 사업과 관련돼 있다"며 "이는 대부분 과점화 체제로 진입장벽이 높아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저금리 기조에 따라 회사채 발행이 늘고 있어 기업신용평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고 미래보다는 현재의 소비에 치중하는 현 세대의 소비 성향에 따라 향후 개인신용정보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강 연구원은 예상했다.
반도체회사 인수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도 긍정적이란 평가다.
그는 "지난 6월 칩 제조회사인 아이티엠반도체를 인수한 이후 스마트폰 판매 증가에 따른 칩 판매량 증가와 엔저로 인한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회사들의 높은 수익성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됐다"며 "신사업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저성장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이 증권사 강신우 연구원은"NICE의 자회사들은 기업신용평가와 개인신용 평가조회서비스와 같은 금융인프라 사업과 관련돼 있다"며 "이는 대부분 과점화 체제로 진입장벽이 높아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저금리 기조에 따라 회사채 발행이 늘고 있어 기업신용평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고 미래보다는 현재의 소비에 치중하는 현 세대의 소비 성향에 따라 향후 개인신용정보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강 연구원은 예상했다.
반도체회사 인수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도 긍정적이란 평가다.
그는 "지난 6월 칩 제조회사인 아이티엠반도체를 인수한 이후 스마트폰 판매 증가에 따른 칩 판매량 증가와 엔저로 인한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회사들의 높은 수익성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됐다"며 "신사업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저성장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