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교양교육 전면개편… 융복합·취업 과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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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가 올해부터 교양교육 과정을 전면 개편했다. 융·복합 교육 강화와 함께 취업·창업 등 학생 진로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교과목 확대가 골자다.
6일 동국대에 따르면 학교는 이번 교양교육 과정 개편을 통해 핵심 교양강좌를 대폭 손질했다. 전체의 50%가 넘는 교양강좌를 신설해 융·복합 교육 강화에 역점을 뒀다. 음악 심리학 천문학 문화인류학 환경생태학 등의 분야를 보강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또한 선택교양 별도 영역이었던 '자기개발' 부문은 일반교양 영역으로 통합됐다. 진로·취업·창업 등 자기개발 분야 교과목 수를 늘려 학생들의 사회 진출 활성화를 돕는다는 취지다.
한국어트랙과 영어트랙으로 나뉘었던 트랙제를 폐지하고 모든 학생이 공통교양과 핵심교양을 12학점씩 24학점 이수하게 하는 방향으로 전체 교양 과정이 간소화 됐다. 영어트랙 폐지 대신 신입생 대상 자체 영어능력평가시험 결과에 따라 수준별·맞춤형 소규모 영어강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좌에 대한 정량평가, 교과 내용 및 교수방법에 대한 정성평가도 실시해 체계적 교과목 평가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동국대 측은 "지난 한 해 동안 교양교육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거쳐 △융·복합 교양교육 추구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균형 △내실있는 교양교육 실시 등에 초점을 맞춘 새 과정을 시행하게 됐다" 며 "동국대 인재라면 누구나 갖춰야 할 핵심 역량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교양교육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6일 동국대에 따르면 학교는 이번 교양교육 과정 개편을 통해 핵심 교양강좌를 대폭 손질했다. 전체의 50%가 넘는 교양강좌를 신설해 융·복합 교육 강화에 역점을 뒀다. 음악 심리학 천문학 문화인류학 환경생태학 등의 분야를 보강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또한 선택교양 별도 영역이었던 '자기개발' 부문은 일반교양 영역으로 통합됐다. 진로·취업·창업 등 자기개발 분야 교과목 수를 늘려 학생들의 사회 진출 활성화를 돕는다는 취지다.
한국어트랙과 영어트랙으로 나뉘었던 트랙제를 폐지하고 모든 학생이 공통교양과 핵심교양을 12학점씩 24학점 이수하게 하는 방향으로 전체 교양 과정이 간소화 됐다. 영어트랙 폐지 대신 신입생 대상 자체 영어능력평가시험 결과에 따라 수준별·맞춤형 소규모 영어강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좌에 대한 정량평가, 교과 내용 및 교수방법에 대한 정성평가도 실시해 체계적 교과목 평가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동국대 측은 "지난 한 해 동안 교양교육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거쳐 △융·복합 교양교육 추구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균형 △내실있는 교양교육 실시 등에 초점을 맞춘 새 과정을 시행하게 됐다" 며 "동국대 인재라면 누구나 갖춰야 할 핵심 역량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교양교육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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