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올해의 만해대상 수상자로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인 일면 스님(왼쪽) 등 9명을 선정했다. 선양회는 일면 스님과 모로코 작가이자 문학비평가인 압데라힘 엘 알람, 미얀마 원로시인 겸 소설가 다공 따야를 만해대상 실천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김성수 대한성공회 주교(오른쪽)와 터키 사상가·교육운동가 페툴라 귤렌, 세계불교도우의회는 평화 부문 수상자에 선정됐다.

일면 스님은 20여년간 불교의 자비 정신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온 불교계의 대표적인 사회운동가이다. 김 주교는 현재 고향인 인천 강화군에서 정신지체장애인 재활시설 ‘우리마을’의 ‘촌장(村長)’으로 생활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