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프리시즌 골프쇼]행사 이틀째.. 세택에 골프애호가 '6천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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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골프쇼 이틀째... 대치동 SETEC 전시장 '북적'
▶골프클럽,신발, 의류 등 최고 70% 할인
대치동 세텍(SETEC)에서는 지난 28일 개막한 '2013 프리시즌 골프쇼' 이틀째 행사가 이어졌다.
국내 90여개 업체 200부스가 출품한 이 행사는 실용주의 골퍼를 위해 마련 됐다. 특히 업체 모집이 조기마감 되는 등 개막전부터 경기침체 여파로 골프 관련 산업전시회들이 퇴조하고 있는 것과 대조 양상을 보여 주목 받았다.
이날 행사장은 연휴를 맞아 전시장을 찾은 부부와 가족 등 6천여명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애호가들이 가장 주목하는 품목은 역시 골프클럽. 이월상품을 싼 가격에 선보인 일부 업체에서는 계획한 물량이 조기에 팔리자 회사에 두고 온 재고 물량을 실어 나르느라 하루종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AK골프는 시중가 130만원대인 나이키 VR 아이언 세트를 69만원에 선보였다. 가도골프가 17만원에 내놓은 테일러메이드 R11S 드라이버도 관람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돈버는 퍼터'로 알려진 제임스밀러는 시중가 35만원인 수출용 '탑스핀'모델을 40%이상 할인된 가격인 20만원에 선보였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 5천자루 이상 수출하면서 주목 받았던 모델이다.
값 싼 이월상품 의류를 선보인 이엘스포츠는 유명 브랜드의 골프 티셔츠를 2만원 균일가에 판매했다. 특히 관람객들은 5만원대 봄철 패딩 점버에 큰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었다.
그밖에 골프 악세사리 업체인 엔에스지는 '만원=30개' 특가 이벤트를 통해 외형상 새 것과 다름없는 로스트볼을 핀매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산 골프그립 전문업체인 골프스토리는 퍼터, 우드, 아이언 등 각종 골프채 그립을 개당 2~3만원대 가격으로 교체해 준다.
이번 행사는 3일, 일요일까지며, 오전 10시에 개장하고 6시까지 운영한다. 홈페이지(www.pregolfshow.com)에서 사전 등록하거나 한경닷컴 골프플러스에서 초대권을 출력해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현장 사무국 전화(02-356-4309)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경닷컴과 이엑스스포테인먼트가 주관한 이 행사는 골프시즌을 기다려 온 실용주의 골퍼들에게 각종 장비와 용품 등을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knews@hankyung.com
▶골프클럽,신발, 의류 등 최고 70% 할인
대치동 세텍(SETEC)에서는 지난 28일 개막한 '2013 프리시즌 골프쇼' 이틀째 행사가 이어졌다.
국내 90여개 업체 200부스가 출품한 이 행사는 실용주의 골퍼를 위해 마련 됐다. 특히 업체 모집이 조기마감 되는 등 개막전부터 경기침체 여파로 골프 관련 산업전시회들이 퇴조하고 있는 것과 대조 양상을 보여 주목 받았다.
이날 행사장은 연휴를 맞아 전시장을 찾은 부부와 가족 등 6천여명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애호가들이 가장 주목하는 품목은 역시 골프클럽. 이월상품을 싼 가격에 선보인 일부 업체에서는 계획한 물량이 조기에 팔리자 회사에 두고 온 재고 물량을 실어 나르느라 하루종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AK골프는 시중가 130만원대인 나이키 VR 아이언 세트를 69만원에 선보였다. 가도골프가 17만원에 내놓은 테일러메이드 R11S 드라이버도 관람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돈버는 퍼터'로 알려진 제임스밀러는 시중가 35만원인 수출용 '탑스핀'모델을 40%이상 할인된 가격인 20만원에 선보였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 5천자루 이상 수출하면서 주목 받았던 모델이다.
값 싼 이월상품 의류를 선보인 이엘스포츠는 유명 브랜드의 골프 티셔츠를 2만원 균일가에 판매했다. 특히 관람객들은 5만원대 봄철 패딩 점버에 큰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었다.
그밖에 골프 악세사리 업체인 엔에스지는 '만원=30개' 특가 이벤트를 통해 외형상 새 것과 다름없는 로스트볼을 핀매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산 골프그립 전문업체인 골프스토리는 퍼터, 우드, 아이언 등 각종 골프채 그립을 개당 2~3만원대 가격으로 교체해 준다.
이번 행사는 3일, 일요일까지며, 오전 10시에 개장하고 6시까지 운영한다. 홈페이지(www.pregolfshow.com)에서 사전 등록하거나 한경닷컴 골프플러스에서 초대권을 출력해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현장 사무국 전화(02-356-4309)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경닷컴과 이엑스스포테인먼트가 주관한 이 행사는 골프시즌을 기다려 온 실용주의 골퍼들에게 각종 장비와 용품 등을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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