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정규 교육을 받은 이들이라면 최소 6년에서 12년 이상 영어 공부에 매진해왔을 것이다.

때문에 문법이나 어휘에 대해서는 원어민들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 만큼 숙달된 이들도 많고 토익이나 토플과 같은 영어 점수 고득점자도 다수다. 문제는 이러한 영어 실력이 영어회화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현실이다.

이에 EBSlang은 탄탄한 문법과 어휘실력을 바탕으로 스피킹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EBS GPS’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

이 강의는 ‘3초 안에 영어로 말한다’는 슬로건으로 문법 기반의 영어 스피킹 강의를 제공한다. 수업은 △어휘학습 △문법정리 △문법을 회화에 적용하기 △강사와 함께 입에 붙이기를 통해 5형식을 기반으로 한 영어 구조를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핵심 표현 유형(핵심 구절) 말하기 △문장 성분별로 끊어 말하기 △통문장 말하기의 훈련 학습을 실시한다. 문법을 입에 기억시키기 위한 리듬이 살아있는 영어구조 기억법을 기반으로 입이 언어를 기억하는 훈련을 통해 영어 말하기 능력 향상을 돕는 것.

관계자는 “이는 머리에만 맴돌고 입이 기억하지 못해 실전에서 당황하고 소심해지는 사람들을 위한 강의”라며 “온라인 강의라는 특성상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마음껏 말하기 훈련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강좌는 강의 출석, 과제, 평가 등의 미션을 완료하면 수강료의 50%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