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정국 불안감 내달말 극대화될 것"-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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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7일 이탈리아 정치 불확실성이 극대화되는 시기는 내달말이나 4월초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오승훈 애널리스트는 " 정부 구성 협상의 시점을 근거로 전망해보면 내달 20일 전후로 정부 구성 공식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며 재총선 여부는 내달말~4월초에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런 일정을 감안하면 위험이 극대화되는 시기는 오히려 내달말~4월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정치 불확실성이 이탈리아 상황을 2011년 11월(몬티 거국내각 출범) 이전 수준으로 돌려놓을 수 있는 악재가 분명하지만 위험지표의 수준(CDS, 채권수익률)과 정부구성 협상을 감안하면 악재의 반영은 완만한 속도로 분산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대신증권은 3월 코스피 밴드를 1960~2060으로 제시했다.
그는 "2060선은 2011년 이후 비추세 국면의 상단 지수대"라며 "지수가 2060을 돌파하면 2000년 이후 12개월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10배 수준에 근접하게 돼 부담"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오승훈 애널리스트는 " 정부 구성 협상의 시점을 근거로 전망해보면 내달 20일 전후로 정부 구성 공식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며 재총선 여부는 내달말~4월초에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런 일정을 감안하면 위험이 극대화되는 시기는 오히려 내달말~4월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정치 불확실성이 이탈리아 상황을 2011년 11월(몬티 거국내각 출범) 이전 수준으로 돌려놓을 수 있는 악재가 분명하지만 위험지표의 수준(CDS, 채권수익률)과 정부구성 협상을 감안하면 악재의 반영은 완만한 속도로 분산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대신증권은 3월 코스피 밴드를 1960~2060으로 제시했다.
그는 "2060선은 2011년 이후 비추세 국면의 상단 지수대"라며 "지수가 2060을 돌파하면 2000년 이후 12개월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10배 수준에 근접하게 돼 부담"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