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1134억 해외 자회사 출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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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26일 해외 자회사인 SKGCI HK(Global Chemical Investment Hong Kong Limited.)과 중국 국영 석유화학 기업인 시노펙(SINOPEC)의 자회사 SSVW(Sinopec Sichuan Vinylon Works)와 부탄디올(BDO) 생산 합작 법인(연산 20만t 규모)을 설립하기 위해 1134억원 규모의 SKGCI HK의 출자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중국 내 BDO 사업투자의 경우 천연가스 기반의 최초 석유화학 프로젝트이며 합작법인의 BDO 플랜트(Plant)는 중국 충칭시의 창쇼우(長壽) 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SK는 "SKGCI HK에 대한 출자 참여는 2013년 4월 SKGCI HK와 SSVW의 합작법인 설립 이후 2년 동안 나누어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작법인의 주체인 SK종합화학은 SK이노베이션 주식회사의 100% 비상장 자회사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번 중국 내 BDO 사업투자의 경우 천연가스 기반의 최초 석유화학 프로젝트이며 합작법인의 BDO 플랜트(Plant)는 중국 충칭시의 창쇼우(長壽) 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SK는 "SKGCI HK에 대한 출자 참여는 2013년 4월 SKGCI HK와 SSVW의 합작법인 설립 이후 2년 동안 나누어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작법인의 주체인 SK종합화학은 SK이노베이션 주식회사의 100% 비상장 자회사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