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는 국내 연구·개발(R&D) 기업이 입주하는 첨단산업 클러스터다. 경기도는 5조2000억원을 투자해 이곳을 세계 첨단기술 중심지로 개발 중이다.

판교신도시 중심에 들어설 사업면적 66만2000㎡ 규모의 판교테크노밸리에는 삼성테크윈, SK케미칼, 안랩, 네이버, 네오위즈, 엠텍비젼, 아이리버, 엔씨소프트, 차그룹 줄기세포연구소 등 450여개 기업의 이주가 속속 마무리되고 있다. 인근에 있는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안산 사이언스밸리 등과 연계돼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총 5개 블록으로 이뤄진 판교테크노밸리는 연구용지와 연구지원용지로 나눠 분양됐다. 눈여겨볼 점은 5개 블록 중 오피스를 분양받아 투자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곳은 A블록과 D블록밖에 없다는 것이다. 현재 D블록에는 삼환하이펙스를 비롯한 2개의 대형 오피스가 들어선다.

특히 삼환하이펙스는 교통여건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 신분당선 개통으로 강남역까지 13분 만에 왕래가 가능해졌고 판교나들목과 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 접근도 쉽다. 삼환하이펙스는 판교역~테크노밸리 간 최단거리에 있는 오피스로 판교역까지 걸어서 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여기에 전용면적 36~2213㎡(1개층)의 다양한 크기로 구성돼 있다.

삼환하이펙스 분양 관계자는 “임대 수익형 오피스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현대백화점과 호텔 등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판교 알파돔시티와도 가까워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분양 홍보관은 성남시 삼평동 678 삼환하이펙스 A동 3층에 마련됐다. 1600-2292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