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3.02.26 06:53
수정2013.02.26 06:53
세계 최대 선물거래소인 시카고상업거래소, CME가 독일 증권거래소인 도이체뵈르제와 합병 논의를 시작하자는 제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룸버그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CME가 지난해말 도이체뵈르제와 합병 논의를 위해 접촉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CME와 도이체뵈르제가 합병하게 될 경우 미국과 유럽시장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의 선물거래소가 탄생하게 됩니다.
다만 소식통들은 1년 전 NYSE-유로넥스트를 인수하려다 유럽 규제당국 반대로 불발에 그쳤던 도이체뵈르제가 이번 협상 자체를 시작하는데 다소 주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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