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첫 월급' 얼마 받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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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취임한 박근혜 대통령이 받게 될 연봉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정부가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공무원 보수 및 수당·여비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대통령은 지난해 1억8642만원에서 3.3% 오른 1억9255만원을 받는다. 이 것을 월급으로 나누면 박 대통령은 한 달에 1,937만6,000원을 받게 된다.
또한 국무총리 연봉은 1억4928만원, 감사원장은 1억1294만원, 장관급은 1억977만원이다. 대통령 정책실장은 1억819만원, 차관급은 1억661만원을 받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현직 연봉의 70%에 해당하는 1억3,500만원을 연금으로 받는다. 이는 매월 1,125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제18대 대통령취임식 취임사에서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 여러분의 뜻에 부응해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문화융성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