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는 지난해 매출 1조8851억원, 영업이익 157억원, 순이익 596억원을 냈다고 22일 공시했다. 전년보다 각각 11.38%, 535.9%, 37.67% 늘었다.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판매비와 관리비가 감소했고 이자·배당수익 등 금융수익이 증가하면서 순이익도 급증했다”고 말했다.

물류 전문회사 한솔CSN은 지난해 매출 3901억원, 영업이익 102억원, 순이익 78억원을 올렸다. 전년보다 각각 9.3%, 38.7%, 69.7% 늘었다. 한솔CSN 관계자는 “3자물류(TPL) 물량이 증가하고 원가가 낮아지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