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21일 남성희 총장과 교직원,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생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캠퍼스 인근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9층(건축면적 889.17㎡, 연면적 7810.17㎡) 규모인 제2생활관은 총 111실에 재학생 315명을 수용하며 게스트룸 4실, 장애인룸 2실을 포함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습효과 증진 및 심리적으로 편안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자연 채광을 극대화하고 화장실, 세면실이 방마다 배치돼 독립된 공간을 갖췄으며 독서실, 휴게실, 자치위원실, 정보검색실, 식당, 주차장 등이 설치돼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2006년 90실 180명을 수용하는 제1생활관을 개관한데 이어 이번에 제2생활관을 준공함에 따라 모두 495명의 재학생이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이 대학 이용문 생활관장은 “학생들에게 내 집처럼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점차 기숙사 규모를 확대하는 등 쾌적한 캠퍼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