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생수 '백두산 백산수'와 커피믹스 '강글리오커피' 광고모델로 배우 유준상과 이범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세대 구분 없이 사랑받고 있는 유준상과 이범수가 가지고 있는 친숙한 이미지를 제품과 함께 전달하고자 했다"며 "국민남편, 국민배우 등으로 불려지는 톱모델들의 애칭만큼이나 두 제품 모두 국민생수, 국민커피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부터 먹는샘물 지상파 TV광고가 가능해짐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광고를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백두산 백산수 광고는 '백두산 물'이라는 특징을 장수 이미지와 연결했다. 광고카피도 '많이 먹고 오래오래 사세요'로 정했다.

강글리오커피 광고의 경우 '강글리오커피~ 예술이네~'라는 카피를 내세웠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