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을 비롯한 6개 금융투자회사가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의 제재를 받았습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21일 2013년도 제2차 회의에서 "공정거래질서를 저해하거나 거래소 시장감시규정을 위반한 동양증권과 삼성증권, BS투자증권, HMC투자증권, NH농협선물, 삼성선물 등 6개사에 대해 제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 측은 동양증권에 대해 현물시장에서 유동성공급(LP)호가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가장성매매를 지속적으로 체결함으로써 거래정보를 왜곡했다며 회원제재금 1억원 부과와 관련직원 1명에 대한 견책 이상의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또 현물·파생상품시장에서 가장성매매를 지속적으로 체결한 혐의로 삼성증권에게 회원제제금 1억8천만원과 관련직원 2명에 대해 감봉 이상·견책 이상의 징계를 요구했으며 BS투자증권에 대해서는 회원제재금 2천5백만원을 부과 조치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HMC투자증권에 대해서는 현물시장에서 영업단말기를 통해 위탁자의 허수성주문을 지속적으로 수탁·처리한 혐의로 회원제재금 2천5백만원과 관련직원 2명에 대해 각각 감봉 이상의 징계를 청구했습니다. 파생상품시장에서 동일 위탁자의 가장성매매 주문을 반복적으로 수탁·처리한 NH농협선물과 삼성선물에 대해서는 모두 회원경고 조치를 취했습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앞으로도 회원에게 공정거래질서 저해행위 방지를 위해 보다 엄격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요구하고 내부통제를 소홀히 하는 회원에 대해서는 보다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어예진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강의 중 속옷바람, 엽기 물리학 교수 `이건 뭔가` ㆍ`이게 컵으로 하는 연주?` 거리 예술가 영상 ㆍ`귀신 붙은 거울 사가세요` 16만원 낙찰 ㆍ노홍철 돌직구, 강예빈에 “19금 방송으로 만들지 말라” ㆍ美 해안 정체불명 생물체, 투명한 막에 녹색 더듬이… ‘설마 외계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