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꾸준한 해외정비 수주…긍정적"-메리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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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20일 한전KPS에 대해 해외 수주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500 원을 유지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한전KPS가 208억원 규모의 방글라데시 매그나하트 복합화력발전소 O&M(운전 및 정비)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며 "2019년 5월까지 연간 30억원 수준의 정비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어서 연간 발생 매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크고 작은 해외 정비 수주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지난달 인도에서 900억원 규모의 정비 수주를 계약한 데 이어 이달에도 방글라데시에서 정비 사업을 수주, 해외 정비 수주 기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정비 수주는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10년 또는 20년간 장기적으로 실적이 발생하기 때문에 해외 정비 수주 건수가 쌓일수록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매출(탑라인) 증가세가 유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한전KPS가 208억원 규모의 방글라데시 매그나하트 복합화력발전소 O&M(운전 및 정비)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며 "2019년 5월까지 연간 30억원 수준의 정비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어서 연간 발생 매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크고 작은 해외 정비 수주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지난달 인도에서 900억원 규모의 정비 수주를 계약한 데 이어 이달에도 방글라데시에서 정비 사업을 수주, 해외 정비 수주 기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정비 수주는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10년 또는 20년간 장기적으로 실적이 발생하기 때문에 해외 정비 수주 건수가 쌓일수록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매출(탑라인) 증가세가 유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