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구로구 천왕동 지하철7호선 천왕역 인근에 여성안심주택을 최초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천왕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 들어설 여성안심주택은 지상 9층에 7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1층에는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감안해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과 무인택배보관소 등이 설치된다. 무주택 여성을 대상으로 내년 초 입주자를 모집한 뒤 6월 완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