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주식 순매수와 수출업체 네고(달러매도)물량으로 하락하던 달러-원 환율이 낙폭을 조금 좁히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무역협회 간담회에 참석해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선제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박 당선인이 환율안정이 굉장히 중요한 상황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으며 우리 기업인들이 손해 보지 않게 선제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8분에는 1달러에 1.077.20원에서 1,078.89원까지 수직 상승하기도 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박 당선인의 발언으로 외환시장에 대한 추가 규제도입이 빨라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오후 2시4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3.40원 하락한 1,077.80원으로 낙폭이 다시 확대됐다.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3,76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동생 만들어 주려다가 두쌍의 쌍둥이 출산 ㆍ살이 쏙 빠진 보이 조지 `어디 아파?` ㆍ손 대신 발로 하늘을 나는 여자 `감동` ㆍ소지섭 고교 시절, 수영선수 때부터 남달랐네~`초콜릿 복근 스타 될만해` ㆍ‘베이근녀’ 강예진, 집중트레이닝…글래머 S라인 몸매 공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