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당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35억원으로 전년 대비 25.72% 늘었다고 18일 공시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5138억원과 290억원으로 5.48%와 52.95% 증가했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지난해 매출 5439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32억원을 올렸다. 전년과 비교해 각각 15.2%, 94%, 82.3% 줄어든 수치다.

부산·경남 지역 기반 소주업체인 무학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112억원과 467억원으로 8%, 3.6%씩 늘었다. 하지만 순이익은 15.6% 줄어든 352억원이었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오스템도 자동차 업계 경기가 위축되면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악화됐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4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572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적어냈다.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3.43%, 8.05% 줄어든 것이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