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대학생 취업 디딤돌]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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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취업준비생에게 보내는 편지
취업준비 중인 청춘들에게!
몹시 추웠던 지난 겨울, 어제는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절기상 우수(雨水) 였습니다. 이제 곧 꽃피는 봄도 머지 않았음을 절기상으로 알 수 있지만, 취업을 준비 중인 많은 청춘들의 맘은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란 말처럼 봄이 와도 봄 같지 않을 것입니다.
인생을 앞서 살고 있는 선배지만 그 어떤 위로와 희망의 말을 전한 들 조급함에 응어리진 가슴을 매만지고 달래주기에는 부족함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얼마 전 aT도 신입사원을 채용했습니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사원부터 37살 늦깎이 사원까지 다양한 이력과 경력을 가진 그들의 공통점은 다들 나름대로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물론 실력도 뛰어났지만, 실력을 뛰어넘는 열정과 패기, 남다른 경험이 면접위원들의 심금을 울릴 수 있었고, 결국 합격의 영광으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소위 스펙 좋은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 최우선일 것입니다. 그러나 스펙 좋은 인재가 꼭 기업이 원하는 좋은 성과를 가져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기업도 작은 사회인 만큼 상호간의 소통과 인간관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공동의 목적을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협력과 협동의 정신이 어쩌면 가장 중요한 덕목인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덕목을 기르고 열정과 패기를 가진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다양한 경험과 함께 성실함과 적극성, 창의력을 가진 인재가 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또 자기만의 스토리가 만들어 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조급함이 해결해주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멀리 미래를 내다보면서 정말로 내가 하고 싶은 일, 그 속에서 나의 존재와 가치를 확인하고 보람을 찾을 만한 일을 위해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젊음의 특권인 도전정신과 패기로 암울한 이 시대를 현명하게 잘 견뎌내리라 믿으며, 다가오는 봄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기쁜 소식이 함께하기를 간절히 빌어봅니다.
몹시 추웠던 지난 겨울, 어제는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절기상 우수(雨水) 였습니다. 이제 곧 꽃피는 봄도 머지 않았음을 절기상으로 알 수 있지만, 취업을 준비 중인 많은 청춘들의 맘은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란 말처럼 봄이 와도 봄 같지 않을 것입니다.
인생을 앞서 살고 있는 선배지만 그 어떤 위로와 희망의 말을 전한 들 조급함에 응어리진 가슴을 매만지고 달래주기에는 부족함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얼마 전 aT도 신입사원을 채용했습니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사원부터 37살 늦깎이 사원까지 다양한 이력과 경력을 가진 그들의 공통점은 다들 나름대로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물론 실력도 뛰어났지만, 실력을 뛰어넘는 열정과 패기, 남다른 경험이 면접위원들의 심금을 울릴 수 있었고, 결국 합격의 영광으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소위 스펙 좋은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 최우선일 것입니다. 그러나 스펙 좋은 인재가 꼭 기업이 원하는 좋은 성과를 가져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기업도 작은 사회인 만큼 상호간의 소통과 인간관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공동의 목적을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협력과 협동의 정신이 어쩌면 가장 중요한 덕목인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덕목을 기르고 열정과 패기를 가진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다양한 경험과 함께 성실함과 적극성, 창의력을 가진 인재가 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또 자기만의 스토리가 만들어 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조급함이 해결해주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멀리 미래를 내다보면서 정말로 내가 하고 싶은 일, 그 속에서 나의 존재와 가치를 확인하고 보람을 찾을 만한 일을 위해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젊음의 특권인 도전정신과 패기로 암울한 이 시대를 현명하게 잘 견뎌내리라 믿으며, 다가오는 봄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기쁜 소식이 함께하기를 간절히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