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대외 불확실성에 약보합으로 마쳤다.

1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30포인트(0.11%) 떨어진 262.30으로 마감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엔화 약세에 대한 뚜렷한 합의점이 나오지 않았고, 이탈리아 총선, 미국 재정절벽 협상 등에 대한 불확실성도 제기됐다.

기관이 708계약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18계약, 65계약 매도우위였다.

다만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 중심으로 93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차익거래는 130억원, 비차익거래는 802억원 매수우위였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14만7328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10만5259계약으로 전 거래일대비 1837계약 감소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