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세권개발 사업시행사인 드림허브PFV가 코레일의 `단계적 개발`을 조건부로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처음 밝혔습니다. 드림허브 관계자는 "코레일의 주장대로 단계적 개발을 도입해 흑자사업이 유지되고, 오랫동안 재산권 침해를 받아온 서부이촌동 주민의 민원도 해결된다면 코레일의 개발방식 변경 요구를 전격 수용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드림허브는 코레일측에 공개질의서를 통해 단계적 개발에 따른 사업수지를 비롯해 시설별 분양가, 구역별 착공·분양·준공 시기와 서부이촌동 보상시기 등 구체적 추진계획을 21일까지 제공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드림허브 관계자는 "코레일이 지금까지 주로 언론 등을 통해 밝힌 내용은 자신의 주관적인 결론만 있어 시장과 출자사들의 혼란만 가중시켰다며 이번 코레일의 답변을 바탕으로 22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단계적 개발 방식으로의 변경 가능성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복권 당첨에 파티하다 집에 불질러… ㆍ`우리가 쌍둥이 같아?` 도플갱어들 눈길 ㆍ웨인 루니 아들, `이러고 논다` ㆍ야구 여신 이수정, UFC 옥타곤걸 발탁 ㆍ‘베이근녀’ 강예진, 집중트레이닝…글래머 S라인 몸매 공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