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배당성향↓…실적 성장은 지속-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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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5일 한전KPS에 대해 배당성향이 낮아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낮췄다. 다만 해외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민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한전KPS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2710억원, 영업이익은 14.8% 감소한 424억원을 기록했다"며 "임금정산분이 4분기에 인식돼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4% 증가한 1625억원으로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국내 원자력 발전과 화력 발전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해외사업부는 올 하반기부터 두자리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해외수주는 지난해 1조2494억원울 기록했으며, 올해는 3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다만 "지난해 배당성향이 55%로 예상치 70%를 밑돌았다"며 "앞으로도 배당성향은 5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신민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한전KPS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2710억원, 영업이익은 14.8% 감소한 424억원을 기록했다"며 "임금정산분이 4분기에 인식돼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4% 증가한 1625억원으로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국내 원자력 발전과 화력 발전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해외사업부는 올 하반기부터 두자리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해외수주는 지난해 1조2494억원울 기록했으며, 올해는 3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다만 "지난해 배당성향이 55%로 예상치 70%를 밑돌았다"며 "앞으로도 배당성향은 5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