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폭발적 인기를 누렸던 그룹 룰라의 멤버 김지현이 7일 방송된 SBS '자기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기혼의 명절 vs 미혼의 명절'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 졌다.

이 방송에 출연한 김지현은 양악수술 후 몰라보게 달라진 얼굴로 나타나 출연진을 놀라게 하며 "리모델링 좀 했다" 며 수술 사실을 당당히 고백했다.

이어 "지금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있다. 예전에 방송에서 전 남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었는데 헤어지고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다. 2년째 열애중이다" 고 고백했다.

또한 "결혼을 못한 탓에 아버지가 명절만 되면 괴로워하신다. 3남매가 다 미혼상태라 결혼이 급하다" 라고 밝혔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양악 수술 후 확연히 달라진 그의 모습에 "예전보다 이뻐요","훨씬 어려졌네요" 등 좋은 반응이 있는가 하면 "누구세요?","예전이 더 낫네요" 등의 예전에 그녀의 모습을 그리워 하는 팬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