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의사가 만든 쌍둥이' 라는 뜻의 신조어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난 걸까?
최근 영국 경제 주간지가 국제성형의학회의 보고서를 인용해 발표한 '2011년 인구 대비 성형수술 횟수 비교'에서 한국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은 인구 1000명당 성형 횟수 13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되어 1위에 올랐는데, 이는 한국인 77명 당 1명 꼴로 성형을 한 것으로 나타 났다.
가장 많이 한 성형 수술로는 '쌍꺼풀 수술'로 나타났다.
반면, 전 세계를 통틀어 시술이 가장 많은 수술로는 '지방 흡입술'로 나타났고, 2위가 '가슴 확대술', 3위는 '쌍꺼풀 수술'로 그 뒤를 이었다.
많이 하는 성형 수술의 부위도 국가별로 다르게 나타났는데,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는 코 성형이 유독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미국은 가슴 성형, 브라질에서는 엉덩이 보형물 삽입 수술이 많이 이루어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통계는 국적 불문. 여성들의 美에 대한 열망이 아주 높다는 것을 입증 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