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당선인 "北 추가도발 시 국제사회 함께 단호한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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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일 "만일 북한의 추가도발이 있다면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을 비롯한 미국 의회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다.
박 당선인은 "북한이 전세계 반대에도 불구하고 2차례에 걸쳐 미사일 발사를 했다"며 "국제사회가 (북한이 추가도발을) 하지 못하게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또 "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궁극적 목적은 한반도 전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유와 인권을 확장하고 신장하는 데 있다"며 통일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
국군포로 문제와 관련해선 "조기송환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도 "남북대화에 있어서도 우선 순위를 두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방한 대표단은 로이스 위원장과 앵글 의원, 대표적 지한파로 아시아·태평양소위 민주당 간사인 팔레오마베가(민주·사모아) 의원 등 외교위와 다른 상임위 중진 의원들로 구성됐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을 비롯한 미국 의회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다.
박 당선인은 "북한이 전세계 반대에도 불구하고 2차례에 걸쳐 미사일 발사를 했다"며 "국제사회가 (북한이 추가도발을) 하지 못하게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또 "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궁극적 목적은 한반도 전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유와 인권을 확장하고 신장하는 데 있다"며 통일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
국군포로 문제와 관련해선 "조기송환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도 "남북대화에 있어서도 우선 순위를 두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방한 대표단은 로이스 위원장과 앵글 의원, 대표적 지한파로 아시아·태평양소위 민주당 간사인 팔레오마베가(민주·사모아) 의원 등 외교위와 다른 상임위 중진 의원들로 구성됐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