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1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0.36포인트(0.07%) 떨어진 503.31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장중 500선을 위협받기도 했으나 후반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낙폭을 줄여 약보합으로 마쳤다.

이날 기관은 17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3억원, 18억원 매도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2.40%), 디지털컨텐츠(2.15%), 방송서비스(1.69%) 업종 등이 올랐고, 비금속(-2.68%), 일반전기전자(-2.235), 건설(-2.02%) 업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다음, CJ E&M, GS홈쇼핑, 동서, 포스코 ICT가 상승했다. CJ오쇼핑은 약세였다.

지난달 30일 나로호 성공 발사에 급등했던 우주항공주들이 하루만에 반락했다. 한양디지텍, 비츠로시스, 쎄트렉아이, 한양이엔지가 모두 하한가로 떨어졌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한 348개 종목이 상승했고, 567개 종목은 약세였다. 83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