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창업 기업, 고용창출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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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연구기관이 대기업과 공동으로 설립한 기술창업 기업의 고용창출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대학·연구기관 보유 기술 직접사업화 지원사업 추진 결과 지난 2년간 총 10개의 기술창업 기업이 만들어져 108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습니다.
기술창업 기업은 대학·연구기관이 출자한 유망 기술과 대기업 등에서 출자한 자본으로 설럽된 기술 기반의 창업 법인입니다. 정부가 기술 직접사업화 사업을 통해 기술창업 기업에 총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3년간 10억원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업 첫 해인 2011년 아리텔, 케이씨피이노베이션, 준텍, 나노포라가 설립된 데 이어 지난해는 쏠리드링크, 유로스마트, 그린모빌리 등 6개 업체가 기술창업 기업으로 설립됐습니다.
이 중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사이버결제가 공동 설립한 케이씨피이노베이션은 창업한 지 1년여 만인 지난 한 해 동안 52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금까지 총 25명의 인력을 채용했습니다.
아리텔과 엠텍비젼은 각각 15명, 16명의 인력을 채용했으며, 쏠리드링크 등 5개사도 3월까지 총 45명의 인력 채용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양봉환 중기청 기술혁신국장은 “기술 직접사업화 사업은 유망 기술과 선도기업의 사업경험·자본·구매, 정부 지원이 결합된 기술창업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그간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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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