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시기를 예측하는 것은 어렵지만 북한이 곧 3차 핵실험을 실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미국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현지시간 30일 미국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언제든지 핵실험을 실시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한 고위 당국자는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들이 핵무기를 실험할 것이라는 점"이라며 "교묘한 것은 누구도 시기를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당국자는 "북한 핵실험은 지하에서 이뤄지며 위성으로 최종 준비상황을 관측할 수 없기 때문에 미국은 핵실험 시간을 확실히 알 수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핵실험 현장에서 일반적으로 실험 직전에 이뤄지는 인력과 장비의 움직임 등 일정한 수준의 활동이 관측됐다고 이들은 덧붙였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마을 습격한 원숭이떼…7명 부상, 1명 중태 ㆍ빈민층 위해 전용기 파는 女대통령 `눈길` ㆍ美 뉴욕주 상원 "위안부 강제 동원은 범죄" 결의채택 ㆍ씨스타19 ‘있다 없으니까’ 티저 보니…투명 의자춤 ‘착시효과’ ㆍ길은혜 효영 오가은 섹시 댄스… “여고생의 아찔한 도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