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7.41% 늘어난 3652억1500만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6.33% 증가한 8조1802억원을 기록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29.71% 줄어든 1593억98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해외사업 확대로 매출 증가했지만 부동산경기 침체로 인해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