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최고경영자] 함평군'함평 나비축제', 5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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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축제 부문
함평(군수 안병호) 나비축제는 관광 불모지인 함평의 대표 브랜드다. 1999년부터 열리기 시작해 15년째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 축제로 꼽힌다.
1998년 당시 인구 4만6000명, 농업 등 1차산업 비중 71%, 재정자립도 12%에 불과했던 함평은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에서만 생존할 수 있는 나비를 축제의 테마로 내세우는 역발생을 꾀했다. 친환경 생태보전지역임을 내세운 나비축제는 이후 14년간 총 1277만9000명의 방문객이 함평을 다녀가 ‘함평하면 나비, 나비하면 함평’이란 이미지를 구축했다. 지금까지 입장료 등 직접수입 349억원, 농축산물 홍보 등 간접효과만도 152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함평군 측은 추정했다. 또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에 선정됐고, 지난해 9월엔 세계축제협회(IFEA)로부터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축제의 성공요인으로 함평군 측은 ‘나비 아이템의 이미지화’를 제일 먼저 꼽았다. 환상과 동화, 환경, 어린이, 추억 등 나비에 담긴 다양한 이미지를 축제속에 창출한 것이다. 또 버려진 함평천을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해 꽃과 나비를 도입하는 등 정교한 마케팅 역시 성공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와 함께 함평군 공무원들과 주민들이 열정적이고 지속적인 축제지원도 장수 축제의 비결이다.
함평군은 지난해부터 전국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일회성 또는 전시위주 프로그램 9건을 배제하고, 신규 체험프로그램 등 35건을 도입했다. 특히 군민의 실질적인 소득창출을 위해 2010년부터 쿠폰제를 도입하고 농특산품 및 시골장터 등을 운영해 12억원의 직접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올해도 함평나비축제는 ‘나비와 함께 행복한 세상’ 이라는 주제로 4월26일부터 5월8일까지 13일간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천수변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1998년 당시 인구 4만6000명, 농업 등 1차산업 비중 71%, 재정자립도 12%에 불과했던 함평은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에서만 생존할 수 있는 나비를 축제의 테마로 내세우는 역발생을 꾀했다. 친환경 생태보전지역임을 내세운 나비축제는 이후 14년간 총 1277만9000명의 방문객이 함평을 다녀가 ‘함평하면 나비, 나비하면 함평’이란 이미지를 구축했다. 지금까지 입장료 등 직접수입 349억원, 농축산물 홍보 등 간접효과만도 152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함평군 측은 추정했다. 또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에 선정됐고, 지난해 9월엔 세계축제협회(IFEA)로부터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축제의 성공요인으로 함평군 측은 ‘나비 아이템의 이미지화’를 제일 먼저 꼽았다. 환상과 동화, 환경, 어린이, 추억 등 나비에 담긴 다양한 이미지를 축제속에 창출한 것이다. 또 버려진 함평천을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해 꽃과 나비를 도입하는 등 정교한 마케팅 역시 성공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와 함께 함평군 공무원들과 주민들이 열정적이고 지속적인 축제지원도 장수 축제의 비결이다.
함평군은 지난해부터 전국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일회성 또는 전시위주 프로그램 9건을 배제하고, 신규 체험프로그램 등 35건을 도입했다. 특히 군민의 실질적인 소득창출을 위해 2010년부터 쿠폰제를 도입하고 농특산품 및 시골장터 등을 운영해 12억원의 직접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올해도 함평나비축제는 ‘나비와 함께 행복한 세상’ 이라는 주제로 4월26일부터 5월8일까지 13일간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천수변공원 일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