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물산, 好실적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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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분기 호실적을 내놓은 삼성물산의 주가가 강세다.
29일 오전 9시 7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날 대비 2400원(3.99%) 뛴 6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4분기 매출액이 6조84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2%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050억원, 당기순이익은 414억원으로 각각 294.1%, 43.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삼성물산에 대해 "구조적인 변화가 시작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동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목표주가 변경은 올해 이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에 근거한다"며 "당초 예상보다 매출 성장이 가파르고, 판관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대신증권도 삼성물산에 대해 건설 부문의 가치 상승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올려잡았다. 목표주가도 8만2000원으로 22.4% 상향조정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29일 오전 9시 7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날 대비 2400원(3.99%) 뛴 6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4분기 매출액이 6조84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2%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050억원, 당기순이익은 414억원으로 각각 294.1%, 43.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삼성물산에 대해 "구조적인 변화가 시작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동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목표주가 변경은 올해 이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에 근거한다"며 "당초 예상보다 매출 성장이 가파르고, 판관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대신증권도 삼성물산에 대해 건설 부문의 가치 상승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올려잡았다. 목표주가도 8만2000원으로 22.4% 상향조정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