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에스지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1.3% 감소한 3억4600만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각각 전년 대비 56.7% 증가한 705억3400만원, 순이익은 흑자전환한 4억2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유통사업의 확장으로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부산공장의 화재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영업이익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