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난해 1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하락했다. 25일 일본 총무성은 12월 CPI는 전달인 11월 0.1% 하락한데 이어 2개월째 하락했고 낙폭도 11월보다 확대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와 일치하는 기록이다. 새로 들어선 일본 정부가 디플레이션 탈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일본은행(BOJ)에 강력한 통화 완화를 실행하라는 압박을 넣는 상황에서 이날 물가지표는 일본 경제가 여전히 디플레이션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전국 근원 CPI는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도쿄 지역의 1월 근원 CPI는 전년동기대비 0.5% 하락했다. 이는 45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간 것으로 12월의 0.6% 하락보다는 하락률이 줄었다. 지난해 연간 근원 CPI는 0.1% 하락해 2011년의 0.3%보다는 낙폭을 줄였지만 4년 연속 디플레이션을 이어갔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막말로 해외토픽 오른 日정치인 "노인들 빨리 죽어야" ㆍ80대로 보이는 20대女 "40대로라도 보이고 파" ㆍ취임식 그날 오바마는 `강남스타일` 미셸은 `비욘세` ㆍ강유미 기습키스, 방송도중 박충수에…"연기 맞아?" ㆍ곽현화 섹시철학 “천박이 나쁜 것? 진짜 문제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