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디, PLS패널 물량 확대…터치패널 가세-대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우증권은 24일 유아이디에 대해 올해 PLS패널 물량 확대에 터치패널까지 가세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승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친 삼성전자가 2012년 하반기부터 태블릿PC 시장에서 공격적인 생산 계획과 마케팅 정책을 통해 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며 "유아이디는 2012년 기준 삼성전자향 PLS패널 ITO코팅 점유율 70%로, 수혜 폭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3년 PLS패널 ITO코팅 매출액은 단가 인하를 감안해도 전년대비 40% 증가한 390억원 정도로 추정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최근 TSP용 ITO필름 공급 부족이 지속됨에 따라 수율과 품질 문제로 양산 적용이 지연됐던 G1F나 G2 같은 강화유리(Cover Glass) 일체형 TSP 사용이 예상보다 늘어날 전망"이라며 "유아이디는 올해 1분기부터 대형 세트업체로 G2 방식 ITO코팅 납품을 시작할 계획이며 올해 관련 매출액은 100억원 정도로 PLS패널과 함께 유아이디의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유아이디의 2012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52억원(전년대비 +74%), 영업이익 32억원(+173%), 순이익 28억원(+196%)으로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은 유아이디의 2013년 실적이 매출액 820억원(전년대비 +43%), 영업이익 164억원(+25%), 순이익 132억원(+24%)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초 PLS패널 단가 인하로 수익성 둔화 우려 존재하나 태블릿PC 시장 성장과 고객사 판매량 증가로 인해 외형 성장 여력이 충분하고 TSP ITO코팅 부문의 포텐셜도 큰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상장 예정인 지디의 ITO코팅사업 진출에 따른 삼성전자 PLS패널향 점유율 하락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박승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친 삼성전자가 2012년 하반기부터 태블릿PC 시장에서 공격적인 생산 계획과 마케팅 정책을 통해 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며 "유아이디는 2012년 기준 삼성전자향 PLS패널 ITO코팅 점유율 70%로, 수혜 폭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3년 PLS패널 ITO코팅 매출액은 단가 인하를 감안해도 전년대비 40% 증가한 390억원 정도로 추정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최근 TSP용 ITO필름 공급 부족이 지속됨에 따라 수율과 품질 문제로 양산 적용이 지연됐던 G1F나 G2 같은 강화유리(Cover Glass) 일체형 TSP 사용이 예상보다 늘어날 전망"이라며 "유아이디는 올해 1분기부터 대형 세트업체로 G2 방식 ITO코팅 납품을 시작할 계획이며 올해 관련 매출액은 100억원 정도로 PLS패널과 함께 유아이디의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유아이디의 2012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52억원(전년대비 +74%), 영업이익 32억원(+173%), 순이익 28억원(+196%)으로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은 유아이디의 2013년 실적이 매출액 820억원(전년대비 +43%), 영업이익 164억원(+25%), 순이익 132억원(+24%)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초 PLS패널 단가 인하로 수익성 둔화 우려 존재하나 태블릿PC 시장 성장과 고객사 판매량 증가로 인해 외형 성장 여력이 충분하고 TSP ITO코팅 부문의 포텐셜도 큰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상장 예정인 지디의 ITO코팅사업 진출에 따른 삼성전자 PLS패널향 점유율 하락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