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지난해 매출 3.9조·영업익 4455억…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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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은 2012년 매출 3조8962억원, 영업이익 4455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2.7%, 20.4% 증가한 실적이다.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30분기 연속,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32분기 연속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이유는 국내외 경기침체 및 심화된 경쟁환경에도 불구하고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고루 창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생활용품사업은 매출 1조2661억원과 영업이익 1442억원을 올렸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8%, 6.7% 늘어난 것.
'엘라스틴' '테크' '페리오' '샤프란' '바디피트' 등 5개의 메가브랜드들이 꾸준히 성장해 2위 업체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화장품사업은 매출 1조4790억원, 영업이익 2122억원으로 각각 20.5%, 25.3% 증가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백화점 29개 매장에 6개의 프리스티지 브랜드를 입점했다. 매스티지 화장품 브랜드 중에서는 '비욘드'가 급성장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비욘드 로드숍을 오픈했다. 매스 화장품 부문에서는 '더페이스샵'의 매출이 전년 대비 24.9% 늘어났다. 지난해 10월 출점을 시작한 색조 브랜드숍 'VDL'은 2개월만에 6개의 매장을 확보했다.
음료사업은 제품 보강 및 유통망 확대 등으로 매출 1조1512억원, 영업이익 89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 35.8% 증가한 수준이다.
코카콜라음료의 매출은 전년 대비 9.2% 늘어난 9099억원을 달성했다. 탄산음료는 8.9%의 매출 증가율을 나타냈고 글라소 비타민워터, 조지아커피, 파워에이드, 생수 등 비탄산음료는 14.1% 늘었다. 해태음료는 전년 대비 14.7% 증가한 241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LG생활건강은 2012년 매출 3조8962억원, 영업이익 4455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2.7%, 20.4% 증가한 실적이다.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30분기 연속,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32분기 연속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이유는 국내외 경기침체 및 심화된 경쟁환경에도 불구하고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고루 창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생활용품사업은 매출 1조2661억원과 영업이익 1442억원을 올렸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8%, 6.7% 늘어난 것.
'엘라스틴' '테크' '페리오' '샤프란' '바디피트' 등 5개의 메가브랜드들이 꾸준히 성장해 2위 업체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화장품사업은 매출 1조4790억원, 영업이익 2122억원으로 각각 20.5%, 25.3% 증가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백화점 29개 매장에 6개의 프리스티지 브랜드를 입점했다. 매스티지 화장품 브랜드 중에서는 '비욘드'가 급성장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비욘드 로드숍을 오픈했다. 매스 화장품 부문에서는 '더페이스샵'의 매출이 전년 대비 24.9% 늘어났다. 지난해 10월 출점을 시작한 색조 브랜드숍 'VDL'은 2개월만에 6개의 매장을 확보했다.
음료사업은 제품 보강 및 유통망 확대 등으로 매출 1조1512억원, 영업이익 89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 35.8% 증가한 수준이다.
코카콜라음료의 매출은 전년 대비 9.2% 늘어난 9099억원을 달성했다. 탄산음료는 8.9%의 매출 증가율을 나타냈고 글라소 비타민워터, 조지아커피, 파워에이드, 생수 등 비탄산음료는 14.1% 늘었다. 해태음료는 전년 대비 14.7% 증가한 241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