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로 1980선 약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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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감시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증권팀 지수희기자 나와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약보합권에서 마감했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오늘 코스피는 변동성이 큰 장세가 펼쳐졌습니다.
보합권에서 시작한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세로 장중1972선까지 떨어졌지만 오후들어 낙폭을 만회하면서 1900선을 회복하기도 했습니다.
오후들에 기관이 매수폭을 확대하면서 오늘 코스피는 결국 지난 금요일보다 0.99포인트 0.05%내린 1986.86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뱅가드펀드와 매수차익잔고 부담으로 1850억원 넘게 팔아치웠고, 기관이 1750억원 개인이 100억원을 사들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전기가스업이 1%넘게 빠졌고, 유동성 장세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한 금융, 보험, 증권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가 1.6%내려 145만4천원에 마감했고, 현대차와 기아차도 1%넘게 떨어지며 원화강세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반면 삼성생명이 2%가까이 오르며 시총 6위종목으로 올라섰고, KB금융과 우리금융 비롯해 여타 증권주도 강세를 보이는 등 금융주가 선방했습니다.
코스피 시장과는 달리 코스닥시장은 강세로 마감했는데요. 자세한 코스닥 시장 장황도 전해주시죠.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약세로 마감한 날이 많았지만 지난주 말부터 오늘까지 이틀연속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와 달리 외국인 매수세가 들어온 코스닥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2.42포인트 0.47%오른 514.66에 마감했습니다.
특히 전자결제주와 IT부품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사이버결제(9.5%)와 다날(7.82%)이 급등했고, IT부품주 중에서는 파트론과 멜파스는 상승하고 인터플렉스가 하락하는 등 애플과 삼성의 부품 공급업체가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뱅가드 이슈와 원화강세 등으로 당분간 중소형주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중소형주 가운데서도 실적이 견조한 개별종목에
단기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 공식 취임식을 앞두고 취임선서를 먼저 하고 2기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과 재정문제 등 경제 현안을 놓고 첨예한 대립을 하고 있어 앞날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입니다.
보도에 오상혁 기자입니다.
연초 2030선까지 치달았던 코스피가 환율과 실적, 외국인의 매도에 힘을 잃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일부 종목들의 경우 시장 평균을 웃도는 수익률을 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어예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올해 국내 종합상사들은 해외 자원개발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회수에 나섭니다.
안정적인 수익 확보로 주가에도 봄바람을 불어올지 주목됩니다.
조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증시 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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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