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은 18일 대전 월평동 본사에서 창립 4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인구 명예회장과 이시구 회장, 각 계열사 사장단 및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계룡건설은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네팔 수력발전소 등 해외 공사와 익산~대야 복선전철 등 대형 공사를 수주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계룡건설을 중심으로 KR산업, 계룡산업, 동성건설, KR유통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계룡건설그룹은 올해 수주 2조7000억원, 매출 1조7000억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영계획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