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창석의 집안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가족사를 공개 했는데 예상 외의 '빵빵한' 집안에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MC들이 먼저 "고창석의 부모님이 모두 서울대 출신이다" 라며 운을 뗐고, 그는 이어 서울대 법대-하버드 로스쿨 출신의 형과 미국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누나를 소개했다.

그는 "형은 유명 로펌의 파트너로 있다", "누나는 미국대학에서 강의를 하는데 어떤 학교인지는 모른다" 라며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MC들은 "형제들의 외모는 어떤가?" 라며 물었는데 그는 "나만 유독 뚱뚱하다. 누나, 형은 날씬하다" 라고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그는 엘리트 집안에서 태어난 자신에 대해 가족들은 "'우리 집에 너만 없으면…'이라고 말한다"며 "이유도 없이 가족들에게 '못 되게 생겼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고 속상해했다.

네티즌들은 예상외의 '빵빵한' 집안배경에 관심을 표하며 다양한 반응들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