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노로바이러스 유행에 병원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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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병원에 인플루엔자(독감) 의심환자가 줄을 잇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17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여기에 최근 구토,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검출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이날 오전 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에는 독감 의심증세로 40여명이 찾아와 진료를 받았다.
인제대 상계백병원에는 자녀 예방접종을 하러 온 부모들로 북적였다. 이 병원의 어린이 환자는 2~3주 전보다 2~3배 가량 증가했다.
일선 병원에는 장염 등 증상을 보여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노로바이러스 검출건수가 전년 대비 88.5%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올 3월까지 유행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질병관리본부는 17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여기에 최근 구토,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검출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이날 오전 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에는 독감 의심증세로 40여명이 찾아와 진료를 받았다.
인제대 상계백병원에는 자녀 예방접종을 하러 온 부모들로 북적였다. 이 병원의 어린이 환자는 2~3주 전보다 2~3배 가량 증가했다.
일선 병원에는 장염 등 증상을 보여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노로바이러스 검출건수가 전년 대비 88.5%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올 3월까지 유행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