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 웨딩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엄태웅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5살 연하의 국립발레단 출신 윤혜진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1천여 명의 하객이 함께한 이날 결혼식 사회는 엄태웅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의 심정운 대표가 맡았으며 주례는 TV조선 오지철 대표, 축가는 ‘1박2일’을 통해 인연을 맺은 가수 성시경과 유희열이 맡았다. 두 사람은 엄태웅의 누나인 가수 엄정화의 소개로 2011년 여름 처음 만났으며, 엄태웅은 신부의 착한 마음 씀씀이에 윤 씨는 그의 진솔하면서도 성실한 면모에 호감을 느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11월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을 통해 결혼 소식을 처음 알린 엄태웅은 임신한 부인을 배려해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그러나 웨딩 사진 속 신부는 임신 3개월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눈부신 자태를 뽐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트렌드의 정윤기 대표가 총 스타일링한 이번 엄태웅 웨딩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진만 봐도 행복한 게 느껴진다”, “둘이 진짜 잘 어울린다. 이제 엄정화도 좋은 소식 들리길…”, “엄태웅 웨딩사진 보니 부부가 참 닮은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태웅-윤혜진 부부는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사진 = 심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불임 딸 위해 쌍둥이 손녀 낳은 할머니 ㆍ`들어나 봤나, 1조 달러 동전?` ㆍ달달한 스타 커플 영상 눈길 `女 화장해주는 男` ㆍ김재중 친엄마, "아들 등쳐먹는다" 말에 자살까지..`충격` ㆍ여자 아이돌 각선미 ‘대표주자’ 누구야?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